안녕하십니까?
한국일보 사장 이영성입니다.

11월 3일 전 세계의 관심 속에 치러진 미 대선에서 조 바이든 후보가 승리를 거두며 백악관 입성을 앞두게 됐습니다.
미국 새 행정부의 출범은 외교, 안보, 경제 등 전 분야에 걸친 세계 질서와 지역 정세를 뒤바꿔 놓을 파급력을 지녔습니다. 아메리카 퍼스트를 강조하던 트럼프 대통령과는 달리 새로 출범하는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는 다자주의와 규범주의를 내세우며 미국의 대통령이 아닌 세계의 대통령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북·미, 미·중, 미·일 관계의 재설정에 따라 동아시아 질서도 새롭게 구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의 정책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도 지대할 것 입니다.
그간 우리 정부는 선거 전부터 미국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결과에 관계없이 양국 간 협력과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프로세스를 향한 노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해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미국 새 행정부 출범이 확정된 만큼 이제 우리는 바이든 행정부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따른 대한민국의 대응 전략과 아시아 각국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해야 합니다.
그간 한국일보는 코라시아포럼에서 시대를 관통하는 주제를 선정해 대한민국 및 아시아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올해 대주제는 미국 대선 직후라는 중대성과 시의성을 살려 ‘바이든 시대, 아시아·한반도의 미래는’ 으로 정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미국, 중국, 일본, 한국의 대외정책 및 경제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만큼,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국제질서 개편에 있어 대한민국과 아시아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올해 포럼은 ‘자발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일반 청중 없이 전 세션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합니다. 한국일보와 본 포럼에 보내주시는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국일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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